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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기후대응센터 첫 책, '햇빛소득마을' 판매 시작

  • 3월 6일
  • 3분 분량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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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삶의 조건을 변화시킬 큰 주제가 있다면 지역 소멸,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을 들 수 있다. 현재도 피부에 와닿지만 향후에 벌어질 일들을 생각한다면 그냥 둘 수 없는 심각한 문제들이다. 이를 고심한 책이 나왔다. 에너지 분야 공학자이고 전력계통의 혁신을 이야기해 온 이순형 교수가 『햇빛소득마을』을 출간했다.


책은 '대통령과 마을 주민이 함께 읽는 1컷 에너지 전략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책은 페이지마다 카드 뉴스를 보듯 한 가지 그림과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전략서가 어찌 이럴 수 있을까? 익숙하지 않은 전기, 전력, 금융, 법 지식을 아주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언어로 골라 햇빛소득마을의 상을 그리고 있고, 짜임새 있게 프롬프트된 AI 그림들이 명쾌하게 이해를 돕는다. 그야말로 햇빛소득마을이 궁금한 누구라도, 책을 펼친 지 2시간이 채 안 되어서 그 종합적인 상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햇빛소득마을'을, 태양광 발전소에서 얻은 수익이 마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마을 주민의 소유와 수익이 되는 구조로 설계된 마을이라고 설명한다. 수익이 마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주민들에게 연금으로 지속해서 지급할 수 있다고? 그런데 이미 신안, 영광, 구양리에서 증명된 모델이라고 한다. 정부에서도 매년 500개씩 2500개 햇빛소득마을을 만들겠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은 ‘햇빛이 실제 소득이 되는 구체적인 구조는 무엇인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에너지 모델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계통, 금융, 제도, 행정은 이를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나?’ ‘2500개 마을로 확산시키려면, 국가와 지방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살펴본다.



기후대응센터(CACK)는 …


당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지구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행동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법인을 두고 전국 단위로 활동합니다. 실천 목표로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숙의민주주의가 실현된 기후시민의회, 기후 적응을 고려한 기후 재난 지역 거점 운영 등이 있습니다.


과학 발전에 따라 진보하는 기술과 인류가 기댈 수 있는 난간인 철학의 현실 속 조화를 지향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를 이해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는 열 사람의 한 걸음의 마음으로 공론을 통한 집단 지혜가 해답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10문 10답〉



Q1.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무엇입니까?


“에너지 전환을 기술이 아니라 소득과 삶의 구조 문제로 다시 설계한 책입니다.”


지금까지 에너지 정책은 설비와 목표 중심이었습니다.이 책은 처음으로 묻습니다.“그래서 사람들의 삶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Q2. 햇빛소득마을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재생에너지 수익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마을 주민의 정기적인 소득으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게 핵심이 아니라,그 소유와 수익 구조를 주민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3. 기존 재생에너지 정책과 무엇이 가장 다릅니까?


가장 큰 차이는 ‘누가 주인이냐’입니다.


기존 정책은 외부 자본이 주인이고 지역은 공간만 제공했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인이고 지역이 소득을 갖습니다.


그래서 갈등이 줄고, 정책이 지속됩니다.



Q4. 태양광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는 인식도 강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갈등의 원인은 태양광이 아닙니다.


“결정에서 배제되고,수익에서 소외될 때 갈등이 생깁니다.”


주민이 소유하고, 결정에 참여하면태양광은 갈등이 아니라 자산이 됩니다.신안과 영광이 그 증거입니다.



Q5. 정말로 주민 소득이 의미 있게 늘어납니까?


한 번에 인생을 바꿀 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훨씬 중요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예측 가능한 소득”입니다.


이 소득은 노후의 불안을 줄이고 청년의 귀촌 장벽을 낮추며


‘여기서 살아도 된다’는 확신을 만듭니다.



Q6. 결국 정부 보조금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전혀 다릅니다. 햇빛소득마을은 현금을 나눠주는 복지가 아니라


에너지가 돈을 벌게 하는 구조입니다.


정책금융은 보조금이 아니라 위험을 낮춰 주는 도구이고,소득은 시장에서 만들어집니다.



Q7. 전력망이 이미 포화라는 지적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력망 문제는 재생에너지 때문이 아니라 중앙집중형 구조의 결과입니다.


햇빛소득마을은 생산과 소비를 가깝게 하고


분산형 전원으로 계통 부담을 줄입니다.


그래서 이 모델은 계통의 적이 아니라 계통의 해법입니다.



Q8. 이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까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입니다.


이미 신안에서 가능성이 증명됐고 영광에서는 갈등을 넘었으며 구양리에서는 지속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책은 그 성공 조건을 재현 가능한 구조로 정리한 기본서입니다.



Q9.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세 부류입니다.


정책결정자 - 바로 실행 가능한 설계도가 필요합니다


지자체와 공무원 -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일반 국민 - 에너지 전환이 내 삶과 무슨 상관인지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세 부류 모두에게 같은 결론으로 안내합니다.



Q10.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요?


“에너지 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우리가 어떤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햇빛은 이미 충분히 내리고 있습니다.이제 남은 선택은 하나입니다.


그 햇빛을 갈등으로 둘 것인가,소득과 미래로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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