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 박지혜 국회의원 | 기후위기는 에너지, 산업, 일자리,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우리 삶의 규칙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문제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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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박지혜 입니다.
오늘 기후대응센터 창립기념 포럼 <기후위기와 AI시민의 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기후대응센터 관계자 여러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과 공동주최 의원님들, 그리고 발제· 토론을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후위기는 에너지, 산업, 일자리,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우리 삶의 규칙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문제입니다. 이에 기후정책은 늘 선택의 문제가 동반됩니다.
비용과 편익,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수도권과 지방, 산업경 쟁력과 탄소감축 사이에서 사회 전체가 함께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는 많습니다. 정보는 복잡하고 이해관계는 다양하며, 정책은 길게 이어져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정책의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국민적 공감과 동의입니다. 국민의 동의가 없다면 어떤 정책도 지 속되기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과정의 핵심 도구가 시민의회입니다.
오늘 논의되는 AI시민의회는 그 가능성을 한 단계 넓힐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시민이 시간·거리의 제약 없이 참여 하고, 근거기반의 자료를 함께 검토하며,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되는 공론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AI가 가져올 위험도 점검해야 합니다. 알고리즘 편향, 허위정보, 개인정보와 데이터 거버넌스 문제는 공론 장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세미나처럼 AI시민의회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설계해야 하며, 어떤 원칙과 제도로 뒷받침해야 하는 지 현장사례와 함께 점검하는 자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미래세대의 관점, 지역 현장의 경험, 데이터와 공론의 결합방식까지 함께 논의하는 것은 기후 거버넌스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들이 제안해주시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AI시민의회 논의가 국회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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